김효섭/1965/1987/04/01/ Race Point/선입, 선행,
추입
☆☆☆☆☆
대상경주 우승전적
1995/06/18 [핵탄두]로 우승하고, 2008/09/21 [금순이]로 우승하면서 20번의
대상경주에 우승했다. 20번의 대상경주 우승의 화려한 기록이 있듯이
기수의 능력은, 달건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2009)
전천후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장거리, 단거리 어느 경주에서도 그 능력을 보인다. 초반 자리잡기에 능숙하고 레이스 흐름을 정확히 읽는다. 그러나
항상 최선의 질주로 승부하지 않는 단점이 있고 선택적 승부가 큰 흠으로 자리잡은 기수로서
판단한다. 그러나 이는 개인의 판단이 아니다는 생각이 있으며,
이 기수의 말몰이는 대단하다는 것에 의심은 없다. 다만
능력 있는 인기마에 기승하여 초반에 보이지 않거나 부리한
진행으로 후반에 몰락하는 것은 보기 좋지 않은, 너무 보이게
빠지는 것으로 분석한다.
선입을 선호는 것으로 보이나, 냉정히 판단하면 꾸준히 달리는 선두권 기승을 좋아하는 것으로 분석이 된다. 초반에 자신감을 얻은 경우는 끝까지 근성을 보인다. 장거리 경주에서 초반에 밀리는 단점이 있어, 추입 타이밍이 늦는 경우가 흔하다. 단거리 보다는 중거리 경주에서 능력이 돋보인다. 특히 1700 1800 경주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다음으로 단거리 경주에서 초반에 붙어가다 결승주로 오르막에서 선입 공략에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분석이 된다.
부정적인 평가보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싶다. 스스로 기수 직업의 의무를 알고서 최선의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평가한다. 단점이 있다면 초반에 쉽게 포기하는 경우를 들 수 있겠다. 편성에 대비하여 추입마에 기승한다면 기대감을 갖기 어려운 기수로 분류된다.(2004)
2006년 2월 기준으로 볼 때, 2005년 최고의 성적을 올린 기수로서 그 기승술이 매우 빛났다. 부정경마 시비로 처벌을 받았으나, 법의 최종 판결에 승소했으며 약 2년의 공백기를 가졌으나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모든 경주에 최선을 다하는 긍정적인 기수로 변했음을 볼 수 있었다. 조건 없는 맹신보다는 경주마 능력대비 판단으로 선택하면 좋겠다. 최선의 질주가 있음을 인정하고 편성의 인기마의 맹신이나, 비인기마 기승이라 버리는 판단 보다도 편성에 대비하여 선택하는 게 좋을 것이라 판단한다. 2005년에 영예기수 선발에서 1차 심의에서 탈락했다. 그 이유를 가늠하면, 예전의 법적 시비와 더불어 깨끗하지 못했던 과거사가 이유라 생각한다. 그러나 향후 두 번의 기회가 있는 것에서, 지금처럼 성실한 자세를 이어간다면 영예기수의 반열에 놓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추후 조교사의 길로 들어설 것으로 가늠할 수 있다. 믿을 수 있는 자세가 있다.
2009년 1월에서 평가하면, 2008년의
기록이 320전(44/38/27/27/26)으로 나타나고, 다른 마방의
기승은 35개 마방의 말에 기승했다. 많은 마방에서 초대한다는
것은 아직도 여전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며 기승
기술이 녹슬지 않았다는 의미로 볼 수 있겠다. 요즘 신인,
젊은 기수의 등자가 올라가는 것에 비례하여 효섭 기수의
등자도 겁많게 내리지 않는 것에서 상당한 담력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경마 선진 외국의 경마 영상에서 기수들의
기승 자세, 장면과 비교해도 나쁘지 않은 모습이다. 여전히
추입으로 올라오는 것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추입력이 없다는
것보다 추입에는 약하다는 것이다. 지금은 영예기수이며,
조교사 자격을 확보한 상태이다. 출전마의 능력에 비례하여
기수와 대비하면 큰 이변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단 승군
가능 순위에 비추어 빠지는 경우는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 이 승군순위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포인트다. 기수 생활을 당분간 계속 할 것으로 본다.
목소리에서 들어나듯 카랑 카랑한 청년의 목소리는, 강골의
지역 경북 의성이 고향인 부모의 기골을 물려 받은 것으로
가늠한다. 아뭏튼 건강하게 기승하여 무탈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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